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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극본 조정선/연출 김형일) 25회에서 이효심(유이 분)은 강태호(하준 분)와 연애 결심 후 반나절만에 이별을 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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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효심은 "우리 어린 애 아니다, 여기까지만 하자"며 "다시는 태산 그룹과 엮이고 싶지 않다"며 강태호의 손을 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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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효심의 굴욕사와 수난사도 점입가경의 형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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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경은 헬스장을 찾아 이효심과 피트니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리자인 민가영(이예솔 분)의 뺨을 때렸고, 피트니스 센터를 고소하고 영업 정지를 시키겠다고 했다.
그러나 최수경은 오히려 태산그룹의 장학재단 비밀을 언급하며 협박했다. 강태민은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아직도 나냐"고 물었다. "그렇다"는 최수경의 대답에 강태민은 결국 "피트니스 소송 취하하면 최수경씨가 원하는 것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해보자"고 했다.
이가운데 한강에서 강태호는 이효심에게 전화해 "더이상 한국에 있을 필요가 없어졌다. 안 나오면 나 미국 갈 수속 밟을 거다"라며 "오늘 밤 여기서 기다리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었다.
눈이 내리기 시작하고 태호는 포기하고 돌아갈 듯 하는 순간, 이효심을 발견했다.
강태호는 "효심이 왔네"라며 눈물을 흘렸고, 강태호와 이효심은 입을 맞추며 서로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예고편에서 효심은 모델료를 받고 밥을 사라는 태호에게 "저 돈없어요. 독립할거에요."라며 드디어 '등골브레이커'인 가족들로부터 독립을 하겠다고 선언, 이어지는 이야기 전개에 기대를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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