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리버풀전 뒤 선수들에게 어떤 얘기를 했을까.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리버풀과 무승부를 기록한 뒤 라커룸에서 선수들에게 자랑스럽다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18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 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유는 경기 내내 상대에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무너지진 않았다.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다. 특히 맨유는 경기 막판 디오고 달롯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다. 하지만 끝까지 승점을 지켜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리버풀은 앞서 열린 맨유와의 두 차례 홈경기에서 4대0, 7대0으로 승리했다. 다시 한 번 멋지게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맨유는 리버풀을 막아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경기 뒤 "나는 라커룸에서 '이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러한 경기를 더 자주 해야한다. 우리는 지난해 리버풀과 세 차례 경기를 했다. 한 번은 패했지만, 두 번은 이겼다. 우리는 리버풀을 이길 수 있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모든 경기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힘든 팀이지만, 큰 경기도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2022년 4월 열린 2021~2022시즌 EPL 대결에서 0대4로 졌다. 하지만 그해 8월 동남아투어에서 4대0 승, 이어 8월 치른 2022~2023시즌 리그 대결에서도 2대1로 이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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