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현역가왕' 마스코트 대성이 냉혹한 패자부활전 결과에 굳은 표정이 된 채 뒤돌아서고 마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드리운다.
MBN '현역가왕'은 오는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지난 첫 회부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채널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하는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4회에서는 박혜신부터 김다현까지 방출 후보가 된 15팀이 살아남기 위한 패자부활전에 참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패자부활전은 15팀이 3인씩 한 조가 돼 단 30분 안에 지정곡을 마스터한 후 3인 중 2인 만이 살아남는 냉정한 방식이 적용돼 긴장감을 최고조에 이르게 한다. 방출 후보들은 노래를 외우기도 모자란 시간에 갑작스레 짝지어진 팀원과 파트까지 배분해야 하는 것에 불안감을 드러낸다.
또한 이들의 무대를 눈앞에서 지켜보게 된 다음 라운드 진출자들은 최강자로만 조합된 조를 보고 "헬조다 헬조" "대체 누굴 떨어트리냐"는 탄식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매번 웃는 얼굴로 무대를 즐겼던 마스터 대성 또한 이날만큼은 내내 굳은 표정이 된 채 "와, 실화냐"라며 한숨을 내쉬고, 끝내 방출 후보들을 바라보지 못한 채 뒤돌아서고 만다. 스페셜 마스터 주현미 역시 "본 경연보다 이게 더 살 떨리고 긴장된다. 심사가 더 어렵다"며 짠한 마음을 나타낸다.
미션이 발표된 지 정확히 30분 후 다시 무대에 오른 방출 후보들은 각 조의 3인 중 최후의 2인이 되기 위해 혼신을 다해 열창했고, 마스터들의 투표 결과를 듣기 위해 떨리는 마음으로 판정대 위에 선다. 특히 패자부활전이지만, 동점을 받은 참가자들이 나오자 마지막까지 탈락자를 가리는 재투표를 실시하면서, "너무 냉정하다"고 눈물을 글썽이는 현역들이 속출한다.
'현역가왕'이 방송 단 4회 만에 무려 6명이 탈락하는 마하 속도 전개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다음 라운드 진출자가 방출 멤버보다 훨씬 더 눈물을 쏟은 냉혹한 패자부활전 결과에 주목된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아마추어들이 아니고 현역들인 만큼 더욱 냉정하고 까다로운 룰이 적용됐다. 지켜보는 이들도 괴로운 순간이었지만 현역들이기에 넘어야 하는 벽이었다"라며 "극적으로 생존해 더욱 혹독해질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사람은 누구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현역가왕' 4회는 19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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