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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영은 "영화를 보는 관객의 입장에서 심적으로 진린이 좀 빨리 이순신 장군을 도와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마음이 컸다. 진린의 미적거리리는 부분이 보면서 화가 나기도 했다. 영화를 촬영할 때는 관객의 입장에서 연기를 하면 진린으로서 확신이 안 보여 최대한 진린의 입장으로 연기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영화 보니 화가 나더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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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중국어 연기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 정재영은 "참여하는 것까지는 좋은데 명나라 말로 연기를 해야 한다는 부분이 배우로서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그 부분은 정말 막막했다. 어떻게 준비를 해서 어떻게 연기를 해야 할지 어려웠다. 지금까지 연기를 하면서 외국어 연기를 할 기회가 한 번도 없었다. 그래서 더 감을 잡지 못했다. 사투리 정도로 연기해야 하나 싶을 정도로 가늠이 안됐다. 처음에는 '어떻게 되겠지' 자포자기 심장으로 약간 얕잡아 보며 촬영에 들어간 것도 없지 않다. 촬영 전 6달 정도 중국어 연습을 시작했는데 중국어 선생의 가르침에도 배울수록 어렵더라. 워낙 발음이 달라서 흉내도 못 냈다. 워낙 발음이 달라서. 평소 언어를 잘 구사하고 외국어를 잘하는 스타일도 아니라 굉장히 스트레스였다. 고생을 많이 했다"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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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는 2014년 7월 30일 개봉해 1761만명이라는 국내 역대 박스오피스 대기록을 수립한 '명량'의 김한민 감독이 기획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마지막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 등이 출연했고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의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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