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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이후 복귀작으로 '세작'을 선택해 궁금증을 높였던 상황. '세작'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조정석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마치고 영화 2편을 연이어 찍었기에 드라마는 정말 오랜만이다. ('세작'은) 제가 순식간에 매혹될 만큼 빠른 전개, 인물들의 감정과 관계성이 어떤 작품보다 돋보였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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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촬영 내내 급격한 신분 상승이라며 우스갯소리로 말하고 다녔는데(웃음) 배우라는 직업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극 중 이인은 강인한 성품과 위엄 있는 자태를 가진 임금이기에 저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했는데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다(웃음)"라며 '조정석표 이인'의 탄생을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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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가 조정석은 진한대군에서 임금 이인이 되는 과정에 대해 "이인이 임금이 된 이후에는 외면적으로도 무게감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 작품을 준비하면서 감독님과 수염에 대해 의논했었다. 감정의 격변은 물론 사건과 시간에 따른 변화도 필요했기에 임금이 됐을 때 과감히 수염을 붙였다"라며 외적 변화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극 중 손현주 선배님께서 분한 강항순 대사에 "지존의 숙명을 타고났기에 위태롭고 위험하다"라는 대사가 있는데, 이인을 가장 잘 나타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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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조정석은 극 중 이인과 강희수의 관계성과 함께 신세경이 연기하는 강희수의 매력포인트에 대해서도 "이인은 누구보다 나라와 백성의 안위를 걱정하고 이를 위해 본인을 희생하는 인물이다. 두 사람 모두 바둑을 잘 둔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이인은 몇 수 앞을 바라보면서 꿋꿋하고 묵묵히 역경을 헤쳐가는 강희수를 믿고 의지하고 싶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로를 속고 속이며, 때로는 탁월하기도 때로는 위태롭기도 한 두 사람의 선택을 그린 만큼 '세작'은 극 중 모든 이의 삶이 안타깝기도, 흥미롭기도 할 것이다. '세작'에 매료됐던 저와 함께 시청자들도 그들의 삶을 지켜보며 같이 즐겨 주셨으면 한다. 마지막으로 이인과 강희수의 멜로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정석, 신세경 주연의 '세작, 매혹된 자들'은 2024년 1월 21일에 첫 방송되며 1,2회 연속 특별 편성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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