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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새 수목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는 20년째 떡잎인 씨름 신동 김백두(장동윤)와 소싯적 골목대장 오유경(이주명)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 무엇보다 메마른 현실에 탐스러운 꽃을 피울 청춘 장동윤, 이주명, 윤종석, 김보라, 이재준, 이주승을 비롯해 최무성, 장영남, 우현, 황석정, 장희정, 안창환, 서정연 등 믿고 보는 연기 베테랑들의 시너지를 뽐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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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경북을 배경으로 하려다 경남으로 변경됐다.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긴 하지만, 경북 쪽수가 경남에 못 이겨 그런 것 같다"는 장동윤은 "대구 사람인데 경남 부산 사투리를 하려고 하니 어렵더라. 아주 완벽하게 경남 말투를 구사하는 이주명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현장에서 조금씩 틀릴 수 있는 부분을 잘 잡아줬다"며 "촬영하면서 경남 사투리가 매력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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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두의 절친이자 거산 지구대 순경 조석희를 맡은 이주승은 경상도 사투리를 연기해야 하는 것에 "1년 전부터 사투리 선생님과 연습을 했다. 처음에 경북 선생님과 수업을 하다가 갑자기 바뀌면서 경남 선생님과 10개월간 연습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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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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