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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최고의 성웅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김윤석은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로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전작의 흥행으로 인한 부담감은 없는지 묻자, 그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물론 한국 영화 최고 신기록을 깨는 스코어를 정도를 바라는 건 아니지만, 적어도 작품에 참여했던 모든 사람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정도의 흥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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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갑옷도 맵시가 잘 살려면 옷을 꽉 쪼여야 해서, 제 혈액 순환을 방해한 것 같다. 여기에 투구까지 안 흔들리게 꽉 조여놓으니까 혈압이 올랐더라. 다행히 옷을 벗고 기다리니까 혈압이 정상적으로 돌아왔고, 의사 선생님이 '오늘은 그 옷을 입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갑옷 무게만 꽤 나가는데, 수염까지 붙이니까 기진맥진했다. 촬영이 끝나고 나니까 속이 시원해졌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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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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