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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환은 2009년 LG트윈스에 입단 후 15시즌 동안 1750경기에 출장하여 타율 2할6푼5리 1579안타, 154홈런, 256도루, 807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023년은 주장으로서 팀원들을 이끌며 팀이 29년 만에 통합우승을 이루는데 앞장섰다. 또한 단일시즌 포스트시즌 최초로 3경기 연속 홈런으로 한국시리즈 MVP에 선정되었고, 22년에 이어 2년 연속 골든글러브 유격수 부분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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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은 "FA 계약을 잘 마무리 해서 기쁘고, 오지환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오지환은 KBO를 대표하는 유격수이다. 또 팀에 주장이자 LG 트윈스의 프랜차이즈 선수로 올해 선수들을 잘 이끌며 팀이 통합우승을 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었다. 올해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둔 만큼 앞으로도 오지환에게 기대가 크고, 선수단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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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FA에서 4년간 40억원을 썼던 LG는 갈수록 유격수로서 안정된 수비력을 보여주고 공격에서도 중심타자 역할을 했던 오지환에게 두번째 FA가 될 때는 두배 이상의 액수를 쓰며 그의 가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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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후 오지환은 "좋은 대우를 해주신 팀에 너무 감사하다. 선수로서 한 팀에서만 뛴다는 것이 큰 영광인데, 그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너무 감사하다. 또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 구단과 팬들의 기대를 잘 알고있다. 반드시 그 기대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제 제대로 계약서에 사인을 했고, 유격수 최초로 100억대 계약을 한 FA가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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