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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승을 달리다가 2연패에 빠진 한국전력은 다시 승리를 챙기며 9승8패 승점 27점으로 4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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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금융그룹 '주포' 레오가 1세트 부진 이후 2세트부터 나서지 않았다. 1세트 레오는 공격 점유율을 33.33%나 가지고 갔지만, 2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이 중 1점은 서브 득점. 공격 성공률이 12.50%로 뚝 떨어졌다. 2점은 레오의 개인 통산 최소 득점. 두 자릿수 득점에 실패한 것도 총 4차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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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세터' 이민규와 '주포' 레오가 빠지면서 OK금융그룹의 공격 기세는 확 꺾였다. 한국전력이 범실만 10개를 쏟아내면서 흔들렸지만, OK금융그룹의 화력이 이를 따라가지 못했다. 송희채가 4득점, 바야르사이한이 3득점을 했지만, 결국 1세트를 내줬다. 한국전력은 임성진이 8득점, 타이스가 6득점으로 활약하며 OK금융그룹을 폭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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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 역시 한국전력이 흐름을 이어갔다. 타이스를 중심으로 공격이 쉽게 풀렸다. 반면 OK금융그룹은 레오가 끝내 코트로 돌아오지 못한 가운데 좀처럼 득점 상황에서 해결을 하지 못했다. 결국 OK금융그룹은 20-13으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으며 승기를 굳혀나갔다. OK금융그룹은 3세트 막바지 레오를 투입했지만,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안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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