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시티 중원의 핵심 로드리가 가장 상대하기 까다로운 4명을 뽑았다. 올 시즌 토트넘 핫스퍼 돌풍을 이끈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도 포함됐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21일(한국시각) '맨시티 미드필더 로드리가 손흥민과 매디슨을 극찬했다. 맨시티 스타 로드리가 토트넘의 듀오와 함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주드 벨링엄(레알 마드리드)을 가장 어려운 상대 4명으로 선정했다'라고 보도했다.
로드리는 "벨링엄은 스페인에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케인 역시 독일 축구에 잘 적응했다. 잉글랜드에서는 손흥민과 매디슨이 아주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풋볼런던은 케인과 벨링엄은 당연히 거론될 만하지만 손흥민과 매디슨은 예상 밖의 이름이었다고 짚었다.
풋볼런던은 '벨링엄은 프리메라리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계속해서 발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이 포지션으로 실력을 보여줬다. 토트넘에서 뛰었던 케인은 분데스리가에서도 여전히 뛰어난 플레이메이킹 능력과 골 결정력을 선보였다. 깊은 인상을 남겼다'라고 설명했다.
Rodrigo Hernandez
v이어서 '이들의 기량을 고려할 때 로드리가 가장 어려운 상대로 꼽은 것은 당연하다. 손흥민과 매디슨도 포함된 것을 보고 많은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라고 진단했다.
손흥민은 '맨시티 킬러'로 유명하기 때문에 사실 그렇게 놀랄 일은 아니다. 손흥민은 진ㄴ 4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맨시티 원정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3대3 무승부에 큰 힘을 보탰다. 손흥민은 맨시티전 18경기 8골이다.
풋볼런던은 '손흥민과 매디슨은 신임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아래서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매디슨은 발목 부상을 당해 지난달부터 결장했다. 손흥민은 1월에 열리는 아시안컵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라며 에이스들이 차례로 전열에서 이탈한다고 우려했다.
축구전문가 마크 로렌슨은 "매디슨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다. 손흥민은 부상을 당하면 안 된다. 토트넘의 유일한 걱정거리가 손흥민이 다치면 대책이 없다는 것"이라고 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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