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깜짝 놀랄 소식이다. 맨유가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를 눈여겨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언론 더선은 20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안토니의 대체자로 구보를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올 시즌 그라운드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위에 머물러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카라바오컵에선 일찌감치 탈락했다. 선수단 구성도 문제다. 안토니는 폭력 혐의로 한동안 훈련에도 나서지 못했다. 제이든 산초는 텐 하흐 감독과 진실공방 중이다.
더선은 '맨유는 안토니 영입을 위해 8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그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62경기에서 8골-3도움에 그쳤다. 매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올 시즌엔 18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텐 하흐 감독은 안토니의 대체자를 찾고 있다. 맨유는 구보를 점검하기 위해 올 시즌 최소 7차례 스카우터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2001년생 구보는 FC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이후 레알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에서 임대 생활했다. 그는 2022년 여름 레알 소시에다드로 완전 이적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550만 파운드였다. 구보는 레알 소시에다드 소속으로 67경기에서 15골-13도움을 남겼다.
더선은 '구보는 레알 소시에다드와 2027년까지 계약한 상태다. 구보는 오른쪽에서 뛰지만 플레이 메이커 역할도 할 수 있다. 430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알려져 있다. 맨유는 그의 상황을 계속 감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안토니 임대를 제안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보는 '황금재능'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둘은 최근 UCL 16강 대진 확정 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서로를 소환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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