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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가 힘을 쓰지 못하면서 모든 게 꼬였다. 이날 레오는 1세트에만 서브 1득점 포함 총 2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2세트 시작과 함께 빠졌고, 3세트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나왔지만 점수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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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타이스(17득점) 서재덕(12득점) 임성진(10득점)이 고른 활약을 펼쳤던 만큼 OK금융그룹이 이기기는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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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를 뺐던 부분에 대해서는 "득점이나 공격성공률이 떨어졌다. 레오가 상대가 집중하고 있는 것도 있지만, 빠른 콤비네이션을 하기 위해 신호진을 넣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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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노 감독은 "오늘 경기는 박태성 선수를 넣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나왔다. 곽명우와 이민규를 축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쩔 수 없이 세 번째 선수를 넣었다. 박태성이 열심히 해주고 있지만, 콤비네이션을 마추고 사이드아웃을 할 수 있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안산=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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