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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없으면 안되나봐"라는 김필 앞에 등장한 이아진(이시원 분)은 차세음에게 초음파 사진을 내밀었다. 그리고 김필에게 "이제 당신이 선택해. 어떻게 할 건지"라며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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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운데 차세음은 김비서(김민규)가 운전하는 차로 출근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아진의 차가 차세음이 탄 차를 박으며 충돌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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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이아진은 차세음을 찾아가 "사고였다"라고 해명했으나, 차세음은 "날 죽이려고 했으면 제대로 했어야지"라며 냉대했다. "분명히 말했지. 쓸데없는 말로 시간 뺏지 말라고. 공연 준비해야 하니 나가라"라는 차세음에게 이아진은 "지금 공연이 문제야"라고 소리쳤고, 차세음은 한술더떠 "어. 그러니까 다음에는 차라리 날 죽여. 난 내 음악이 완벽하지 못한 게 더 싫다고"라며 지지 않았다.
한편 차기백(정동환)은 딸 차세음에게 엄마 배정화(예수정)가 많이 기다린다고 전하며 정밀 검사를 권했다.
이가운데 유정재(이무생)는 배정화가 온몸이 굳어가는 레밍턴 병을 앓고 있으며, 유전 확률이 50%나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첫 공연을 위해 공연장에 들어서는 차세음에게 "레밍턴 병, 네가 숨기려던게 그거였어?"라는 충격 대사로 엔딩을 장식했다.
또 이어진 예고편에서 이아진의 브레이크에 손을 댄 것이 차세음인양 그려지는 모습이 담기면서 충격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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