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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백호는 평소와 다른 오프닝을 마쳤지만 "낭만 가족 분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려야 할 거 같다. 제가 진행 16년 만에 처음이다. 방송국에 오기 전에는 감기 기운이 참을 만했는데 방송국에 도착하니까 너무 상태가 안 좋아서 도저히 진행할 힘이 없다. 악화되는 거 같다. 정말 죄송한데 오늘은 여러분들 신청곡만 들어야 할 거 같다. 양해 부탁 드린다.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건강 이상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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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재는 "저는 스케줄이 있어서 곡 소개만 하고 떠나야 한다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 SBS 퇴사하고 오랜만에 103.5 스튜디오에 들어오니까 감회가 새롭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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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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