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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임직원들에게 세 가지를 강조한다. 그는 "존중, 배려, 팀워크"라고 했다. 직급과 직책상 상하가 있지만 서로 존중하고 또 배려하면서 일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개인의 원맨쇼 보다 팀워크로 일을 진행하는 걸 원한다. 그는 배구를 통해 세상의 돌아가는 이치를 배웠다. 신 대표는 요즘 자주 특강 요청을 받는다. 그러면 늘 하는 고정 레퍼토리가 있다. "배구는 내 다음 사람을 배려하는 스포츠다." 서브 리시브를 잘 해줘야 세터가 토스를 하기 쉽고, 토스를 잘 해줘야 스파이크를 하기 편하다는 것이다. 배구는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종목이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팀워크로 하나로 뭉쳐야 상대를 제압할 수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친정팀 한국전력 선수들에게 특강을 했다. 그 후 한국전력 팀 성적이 좋아졌다고 한다. 한국전력에는 신 대표의 사위 박철우가 뛰고 있다. 박철우는 신 대표의 딸(신혜인)과 2011년 결혼했다. 박철우는 최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장인 어른은 저에게 배구 선생님이다. 삼성화재에서 감독과 선수로 함께 할 때도 공사 구분은 정말 명확했다"면서 "언제 선수 은퇴할 지는 모르지만 제2의 삶에 대해서도 많은 조언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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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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