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서울성모병원 정문경 임상강사, 대한혈관학회 우수 증례상 수상

by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정문경 임상강사(교신저자 정미향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혈관학회 동계학술대회에서 우수 증례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Vascular Case Award Competition' 세션에서 7명의 연구자가 경합을 벌인 결과, 정 임상강사의 증례가 우수 증례로 선정됐다.

정 임상강사는 '25-year-old female with pulmonary thromboembolism presenting with massive hemoptysis'라는 주제 발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증례는 폐 혈전 색전증의 드문 증상인 객혈로 내원한 환자에게 항응고치료를 하기 어려운 치료적 딜레마 상황에서 수술적 혈전제거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한 케이스이다.

정 임상강사는 "가이드라인에 제시되지 않은 특수한 상황에서의 치료 방향 결정은 여러 과 의사들의 깊이 있는 고민과 논의를 통해 결정된다"며 "진료와 연구를 통해 환자의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