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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11살 신동 트롯 참가자인 고아인은 우승상금만 차 한대값이라고 했다. 1년간 받은 상금만 3천5백만원이라고. 전국팔도 상금 사냥꾼이었다. 거금의 행방을 묻자 그는 "부모님 세탁기 사드리고 내 휴대폰을 바꿨다. 나머지는 온 식구한테 드렸다"며 자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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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고아인이 선방에 나섰고, "성인과 겨뤄도 손색없다, 완성형에 가깝다"며 나이의 한계마저 뛰어넘은 진짜 신동이라 말했다. 나이가 믿기지 않게 중저음까지 완벽하게 구사했다는 것. 중저음 뿐만 아니라 고음까지 완벽하다며 "우리 집에 데려다 키우고 싶다, 너무 잘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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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어지는 무대에서 맞붙은 진혜언과 노규리는 전주대사습놀이에서 상을 받은바 있는 선후배 인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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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절인연'을 선보인 그녀는 헤어지는 친구들을 떠올리며 교복을 입고 무대에 섰다. 결과는 만점, 올하트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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