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환자와 교직원을 위한 '힐링 뮤직위크' 공연 세 건을 선보였다.
첫 공연은 지난 20일 '더스테이지앙상블' 공연팀이 플루트와 첼로, 바이올린, 피아노 합주로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B Rosette(하얀거탑 OST) ▲하울의 움직이는 성 ▲갈대피리의 춤(호두까기인형) 등 연주곡을 선보였다.
21일에는 의정부시립합창단이 ▲추억의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Butterfly ▲We wish you a merry christmas 등 크리스마스 명곡들과 ▲좋다 ▲신호등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했다. 감미로운 혼성합창단의 목소리가 병원 전층에 울려 퍼지며 내원객 및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2일 을지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중앙동아리 밴드 '청색거성'은 일렉기타, 전자드럼, 피아노 등의 악기로 ▲미리메리크리스마스(아이유) ▲소녀(이문세) ▲All l want for christmas is you(머라이어캐리) ▲울면안돼 등 가요와 함께 크리스마스 캐롤을 열창했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개원 초부터 자연과 사람,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병원을 표방하며 다양한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를 마련하고 있다.
병원 곳곳에는 '트리케라톱스' 등 실제 공룡화석을 비롯해 암모나이트, 삼엽충, 곤충 호박 화석 등 중생대와 고생대의 다양한 화석과 이용백 작가의 '다빈치에서 클라우드까지', '깃털과 우주란', 프랑크 스텔라의 'Going Abroad, from waves', 유성훈 작가의 '열린 정원' 등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은 "연말을 맞아 환자와 교직원들에게 기억에 남을 만한 선물을 제공하고자 음악 공연들을 기획했다"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내원객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교직원들의 문화복지 구현 그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가 공존하는 의료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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