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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NBS스포츠 베이에이리어는 이날 '내년 자이언츠에서 이정후의 역할이 분명해지고 있다'면서 '앞서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달러에 계약한 이정후 입단식에서 파란 자이디 사장이 그를 주전 중견수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멜빈 감독은 "입단 기자회견 전에 그와 만나 얘기를 나눴다. 난 지난 한 달 동안 베이에이리어에 머물렀다. 그런데 하필 그날 (입단식에는)참석할 수 없었다. 매우 끔찍했다"며 "하지만 그 전에 이정후와 만났다. 매우 개성 넘치는 선수이고 자이언츠 선수가 돼 너무 좋아하더라. 나도 흐뭇했고 우리 선수들한테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메이저리그는 이정후가 원했던 곳이고, 우리는 그가 함께 하고 뛰고 싶어한 팀"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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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가세로 멜빈 감독의 시즌 구상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고 봐도 무리가 아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르지 않은 이정후에게 벌써 신뢰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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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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