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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은 "그 후로 일사천리로 진행된 이혼은 결혼을 닮아있었다"며 "일년 동안 나는 현실의 내가 아닌, 그녀의 남편으로 오해 받는 삶을 살았다. 이제는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혼하고 혼자 산다는 말을 하고 충격 받는 상대의 모습을 보는 것이 익숙해졌지만 여전히 힘들기도 하고. 또 그 옛날 결혼을 축하해줬던 사람들, 내 가족으로서의 모습을 지지해주었던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못해서 답답했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세상에 고백을 하여 고마웠고 죄송하다는 말을 할 수 있어서 속이 제자리를 찾는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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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사람의 이혼이 알려진 후 이를 바라보는 네티즌들의 온도차는 극명하다. 김가온의 글에 강성연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것이 그 이유. 네티즌들은 "10년 같이 산 사람에 대한 예의는 지켜달라", "그동안의 희생과 배려는 사랑이 아니었냐. 상대방이 상처 받기 좋은 말 같다",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가온을 지적했다. 이와 반대로 강성연은 그동안 가족 예능에서 했던 말들에 대한 추측들과 함께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확한 이혼 사유가 나오지도 않은 만큼, 과한 추측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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