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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해 용의자로 체포된 A씨는 허가령을 8년간 쫓아다녔던 스토커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당일 허가령은 A씨가 노래와 관련된 논의를 하자는 말에 속아 식사를 하게 됐고, 그 과정에서 사소한 말다툼이 일어났다. 이에 A씨는 허가령을 흉기로 찌른 후 피를 흘리는 허가령을 차에 싣고 떠나려 했지만, 목격자들의 신고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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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령의 부검 결과 심장 등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말레이시아 형법에 따라 피고인은 사형 또는 최고 40년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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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가령의 남자친구는 개인 계정을 통해 "당신이 내 인생에 등장해 많은 감동을 준 것은 행운이었다. 우리의 행복했던 순간을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갑자기 내 세상이 조금씩 무너지고 있다. 너무 보고싶다. 떠나지 말아라"라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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