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배인혁이 친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게 됐다.
2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는 박연우(이세영 분)와 강태하(배인혁 분)가 역경 속에도 더욱 서로를 향한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상모(천호진)의 집 뒷산에서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열녀비'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아 혼절한 박연우. 그리고 박연우는 조선 서방님의 계모 윤씨 부인이 서방님을 독살했다는 것과 자신의 아버지 또한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결국 강씨 집안이 모든 원흉의 근간이라고 파악했다.
강태하는 쓰러져 병원에 입원한 박연우를 찾아왔지만, 사월(주현영 분)은 "왜 왔냐. 가라.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다"고 강태하에 매몰차게 소리쳤다. 사월은 자초지종을 묻는 홍성표(조복래 분)에게 "200년 전에 강태하 부대표님 집안에서 연우 애기씨를 죽이고 열녀비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때 이미담(김여진 분)이 병실로 박연우를 찾아와 "서책에 글이 저절로 써졌다"면서 서책 내용을 보여줬다. 해당 내용분에는 박연우의 어머니가 "열녀비 덕에 강씨 일가가 벼슬을 받았다. 윤씨 부인 그 여자가 연우에게 몸쓸 짓을 한게 분명하다"라고 적은 부분이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를 읽은 박연우는 "나 때문에 어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며 자책의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연우는 강태하에게 "서방님과 나는 열녀비 때문에 죽임을 당했다. 서방님께서는 계모였던 윤씨 부인의 손에 독살 당했다. 지금 민대표가 그 윤씨 부인이다"라고 진실을 알렸다. 그런데 이후 천명(이영진 분)이 강태하 앞에 나타나 "애기씨와 함께 있으면 당신은 전생에서처럼 죽게 될 것이다"라고 경고해 불안함을 안겼다.
강태하는 회사 부대표 자리에서 물러나고 박연우의 곁에 있을 계획을 세웠다. 이에 강태하는 강상모는 "회사일 어느정도 마무리하면 부대표 자리 사임하겠다. 이제 연우씨만 생각하겠다. 그 사람 내 곁에 두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민혜숙(진경 분)을 회사에서 밀어내고 강태하를 키우려던 강상모는 "안된다"면서 극구 반대했다.
강태하의 박연우를 향한 마음은 더욱 깊어졌다. 강태하는 "난 한번도 내가 뭘 원하는지 생각해본적 없었다. 할아버지 꿈이 늘 내 꿈이었으니까"라며 "우리집이 싫으면 도망쳐도 된다. 내가 어떻게든 쫓아가겠다. 절대 연우씨 놓지 않겠다"고 박연우에게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박연우는 "이제 운명에 지지도 도망치지도 않겠다. 그리고 모든걸 제자리로 돌려놓을 것이다"라고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강태하와 박연우는 민대표가 자신들에게 사람을 붙여 미행하라고 지시한 사실을 알게됐다.
그리고 미국 하원의원 특별 강연회 자리에서 위기가 닥쳤다. 민대표의 부하가 강태하에게 독물이 든 물을 마시도록 계략을 짠 것. 하지만 민대표 측의 작전을 이미 알고 있었던 강태하는 오히려 독물이 들었던 주사기를 손에 넣으며 민대표를 위기에 빠트렸다.
강태하는 "민대표는 경찰 소환을 하게 됐다"고 알렸고, 이에 박연우는 "이제 다 제자리로 돌아가겠네요. 어머님 일기도, 과거의 악연들도 다 끊어지겠다"고 안심했다.
그런데 이때 민대표가 다시 강태하를 찾아왔다. 민대표는 강태하에게 "네 엄마를 죽인건 네 할아버지다. 네 엄마를 별채에 가두고 죽게 만든 거 다 강회장이다. 그래놓고 강회장이 나한테 덮어 씌운거다"라고 강태하 친모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알려 충격을 안겼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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