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엠블랙 출신 천둥이 구구단 출신 미미가 내년 5월 결혼을 앞둔 가운데, 눈물의 프러포즈 현장을 공개했다.
미미는 26일 "오늘 오빵이에게 깜짝 프로포즈를 받았다 ㅎㅎ 오빠랑 4년 만에 첫 해외여행 그리고 크리스마스.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며 천둥에게 청혼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미는 "아침에 비행기 지연되고 터미널도 잘못 가서 우당탕탕한 하루였는데 오빠가 이거 준비하느라 정신 없어서 그런 거였구나. 상상도 못했는데 밥 먹고 들어와서 너무 놀랐다"며 "안 그래도 밥 먹는 내내 다들 오메데토고자이마스라고 하셔서 뭘 축하한다는 거지..? 하면서 원래 일본은 다 그렇게 인사하는 줄 알았는데 나만 모르고 호텔 분들 다 알고 계셨다니 감동ㅎㅎ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빠도 너무 고맙슈 ?"라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교토의 호텔에서 받은 프러포즈 현장이 담겼다. 숙소에 들어온 미미는 꽃으로 가득 꾸며진 방을 보고 깜짝 놀랐다. 천둥은 "난 미미랑 있으면 지루한 일상도 행복이 되고 평범한 것들이 특별해지고 고난도 쉽게 이겨낼 수 있따는 자신감이 생겨"라며 "오빠랑 결혼해줄래?"라고 미미에게 정식으로 프러포즈했다.
이어 천둥은 "우리 소원처럼 한날 한시 같이 세상 떠날 때까지, 아니 그 이후 영원까지 옆에서 사랑해주고 예뻐해주고 챙겨줄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천둥은 프러포즈 반지도 준비했다. 눈물을 흘린 미미는 박스를 직접 뜯었고 "내 거 바로 찾았어. 너무 예뻐"라며 반지를 꼈다. 천둥은 "내가 끼워주려 했는데 바로 꼈다"며 웃었다.
한편,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는 4년 비밀 연애 끝 지난 7월 KBS2 '세컨하우스2'를 통해 열애와 결혼을 동시에 발표했다. 내년 5월 26일 결혼식을 준비 중인 천둥과 미미는 오는 18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2'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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