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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선균의 비보를 접한 코미디언 윤택은 자신의 SNS 계정에 "사는 게 죽는 것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사랑하는 자식과 아내 부모를 등지고 떠났을까 하는 마음에 자꾸 눈물이 난다. 감미롭고 그윽한 목소리의 연기로 스크린을 통해 행복을 안겨주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의 연기파배우가 세상을 등지고 이제 편안한 곳으로 향했다"며 "부디 그곳에서는 편안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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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송은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고 망치기도 한다"며 "죄를 결코 두둔하는 게 아니다. 인정했으니까 죗값 받고 피투성이라도 살아있어야지. 가족들 때문이라도 살았어야지. 비통하고 애통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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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차원적인 잘잘못의 편 가르기에 감정은 전혀 없다"며 "이 비보가 과연 누구의 발판이 되어 도약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독약일지는 알 것 같아 씁쓸하다. 모든 뉴스가 책임감 없고 성찰 없는 단순 흥밋거리가 아닌 우리 삶의 비전이 되길 바라며 나쁜 건 무조건 삼가하는 나지만.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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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은 지난 10월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다. 그는 지난 10월 28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처음 출석해 간이시약 검사를 받았고, 이후 지난 11월 4일 2차 조사를 받았다. 지난 12월 24일에는 3차 경찰 조사에 출석해 19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한편 이선균의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자정이다. 소속사는 "장례는 유가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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