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SBS 드라마 '법쩐' 팀이 故 이선균의 비보에 '2023 SBS 연기대상'에 전원 불참한다.
28일 SBS는 "연예계에 일어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인해 '법쩐' 배우 분들의 연기대상 참석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다만, "시상은 참석과 무관하게 진행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 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으로, 이선균은 '은용 역'을 맡았다. 쾌한 스토리로 호평받으면서 방영 당시 10% 안팎의 시청률을 유지했으며, 올해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던 작품이다. '법쩐'은 이선균 외에도 문채원, 강유석, 박훈 등이 출연했다.
이에 일찌감치 이선균이 대상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마약 투약 혐의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되기도 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이선균의 비보로 '법쩐'팀 배우들은 전원 불참을 확정하게 됐다.
한편 '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열린다. 또한 공교롭게도 이선균의 발인 역시 29일 오전이며 장지는 전북 부안군에 있는 선영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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