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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민박'에서의 마지막 날, 영철은 여자들의 방을 찾아가 국화에게 산책을 제안했다. 영철은 "잠을 잘 잤다"는 국화에게 "내 생각도 좀 하라"면서 "어제 네 꿈 꿨어"라고 '불꽃 직진'했다. 심지어 영철은 산책 후 모기에 여러 방 물린 국화의 옷 안쪽까지 확인하며 모기약을 발라줬다. 그러나 영철은 국화의 마음을 직접적으로 확인하려 하지 않았고, "스스로 쪼이는 맛도 있어야지"라며 '로맨스 승부사' 기질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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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 영식은 장미와 데이트를 했고, 서로의 집이 가깝다는 것을 알게 돼 "이따 (촬영을 마치고) 같이 가자"고 집까지 데려다주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함께 다정히 사진을 찍는가 하면, 한층 친근해진 모습으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 그러다 장미는 "여기 나온 건 잘한 것 같다"며 은근히 '플러팅'을 했고, 영식은 "자존감 회복돼서 나가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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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은 데이트 시작부터 "타세요 공주님~"이라고 국화를 에스코트했고, 대하 소금구이를 먹으러 가서도 확실하게 마음을 표현했다. 그는 손금을 볼 줄 모르면서도 국화의 손을 잡고 "손금을 봐주겠다"고 했고, 서툴지만 열심히 새우를 까서 먹여줬다. 또한 "푸바오(팬더 이름)를 같이 보러 가자"고 '애프터 데이트'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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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다가온 최종 선택의 시간, 영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끌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백합 역시 "사랑에 대해 생각하는 가치관에 조금 더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힌 뒤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국화는 "영철님은 천천히 가는 사람인데 제가 그것보다 좀 더 큰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시작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아직 저도 그 정도의 마음은 아니라 그 상태에서 시작하면 오래 가기 힘들 것"이라고 선택을 포기한 이유를 털어놨다. 영철은 "저는 열심히 노력했고, 배운 점도 있다"며 "이런 저라도 좋다고 해주는 사람은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은 생겼다"면서 후련해했다. 영식과 커플이 된 장미는 "자연스럽게 있는 모습 그대로 만나보고 싶다"며 "잘 알아가 봐요. 부담 갖지 말고"라며 웃었다.
'솔로민박' 3탄을 성공적으로 마친 '나솔사계'는 2024년 새해, '솔로민박' 4탄 옥순 특집으로 돌아온다. '솔로민박'에서의 네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내년 1월 4일(목)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만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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