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가 'JS엔터' 음원 등으로 벌어들인 수익 11억 3,000만 원을 취약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한다.
기부금은 학대피해 아동 및 장애 아동 지원사업을 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사업장인 안나의집,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밀알복지재단, 동방사회복지회, 한국소아암재단,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사랑의달팽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 11곳에 나눠 전달될 예정이다.
'놀면 뭐하니?'는 지난 2019년부터 드럼 신동 유고스타의 '유플래쉬' 프로젝트 음원 수익을 음악 영재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시작해 5년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한 MBC의 기부 활동은 '놀면 뭐하니?'뿐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올해 프로그램 캘린더 판매로 벌어들인 수익금을 만 18세에 보호기관에서 자립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아름다운재단)에 전달했다.
MBC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라디오시대'는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를 통해 조성된 기금 가운데 18억원을 장애인치과치료비 등의 명목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바 있다.
MBC 안형준 사장은 "MBC가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기본이다"면서도 "내년에도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수익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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