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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가장 신뢰하는 후배 장민재는 최근 2+1년, 최대 8억원에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했다. 내년이 그가 한화에서 맞는 16번째 시즌이다. 어떤 보직을 맡을지 미정이지만 다양한 위치에서 팀에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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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춤했던 남지민은 "내년 시즌에 승부를 걸겠다"라고 했다. 프로 5년차, 유망주 꼬리표를 떼고 성장의 결과물을 보여줘야 할 때다. 미야자키에서 진행된 교육리그와 마무리 캠프를 거친 그는 "그동안 안정적인 투구를 위해 교정하려고 했던 부분을 많이 바로 잡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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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한화 후배들과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2013년 메이저리그로 건너간 뒤에도 오프시즌에 한화 선수들과 시즌을 준비했다. 한화 훈련 캠프에서 훈련하다가 메이저리그 소속팀 캠프에 맞춰 이동했다. 2022년에는 한화의 거제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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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이상군 송진우 한용덕 구대성 정민철 계보는 잇는 투수다. 2006년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해 7시즌 동안 98승(52패1세이브)을 올렸다. 한화에 포스팅비 2573만달러(야 334억원)를 남기고 메이저리그로 갔다. 에이스는 끝까지 팀에 힘을 줬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제시하는 계약 조건을 들어보겠다고 했다. 연봉 1000만달러 이상을 주겠다는 팀이 나온다면 한화 복귀는 어렵다. 한화는 상황을 주시하며 끝까지 기다리겠다는 한다. 류현진이 복귀한다면 시기는 중요하지 않다.
복귀가 늦어진다고 해도 류현진이 한화 패밀리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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