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파페 사르(토트넘)가 눈물을 흘리며 그라운드를 떠났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막을 내린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3대1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12승3무5패(승점 39)를 기록하며 4위 아스널(승점 40)을 1점 차로 추격했다.
이날 경기 중 웃지 못할 일이 생겼다. 선발로 나선 사르가 부상으로 이탈한 것이다. 사르는 이날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그는 전반 9분 선제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반 32분 올리버 스킵과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영국 언론 더선은 '사르가 눈물을 흘리며 쓰러졌다. 그는 곧 개막하는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나서지 못할 수 있다. 사르는 세네갈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는 근육 부상을 입은 것처럼 보인다. 주장 손흥민은 사르의 어깨를 감싸며 위로했다. 벤탄쿠르는 사르가 경기장을 나서는 것을 도와줬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사르는 2021년 여름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2021~2022시즌 메스(프랑스)로 임대 이적을 다녀온 뒤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캡틴' 손흥민을 따르며 올 시즌 잠재력을 폭발하고 있다. 지난 시즌엔 재임대가 거론될 정도로 존재감이 약했다. 하지만 올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새로운 발견이란 평가다. 그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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