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공법이다. 성유리가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과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해 최초 심경 고백을 했다. '억울하고 힘든 일'이란 표현에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벌써 뜨겁다.
성유리는 1일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자리에서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합니다"라며 "다시 그 분들이 저로 인해 미소 짓는 일들이 많아지길 소원합니다"라고 했다.
특히 간접적으로 안성현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는데, 성유리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며 혐의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했다.
현재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 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황. 또 지난달 5일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종현씨가 안성현이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안성현이 코인 구매를 명목으로 PGA투어 유명 골프선수에게 3억원을 빌려주라고 요구했다"는 주장을 한 바 있다.
이에 안성현 측은 "골프 선수 얘기를 한 건 맞지만 (PGA 투어 유명 골프선수가 미국에서 코인을 사고 싶어한다는 이야기), 돈을 빌려달라고 하진 않았다"며 "3억원은 강 씨의 차명 투자금"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인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 딸들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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