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부천 FC가 공격수 이의형(26)과 계약을 2년 연장했다.
부천은 1일 '이의형과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이의형은 2025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는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의형은 단국대를 거쳐 2021시즌 경남FC에서 프로 무대를 밟았다. 2022년 여름 부천에 입단했다. 당시 이의형은 팀 합류 이틀 만에 울산과 FA컵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렸다.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의형은 1m86의 큰 키에서 나오는 힘과 빠른 스피드가 강점이다. 특히 공격진영에서 활동량이 왕성하다.
2023시즌 이의형은 24경기에 출전해 4득점 2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시즌 중반 부천이 주춤했던 상황에서, 세 경기 연속 골(8월21일 27R 성남전 ~ 8월29일 29R 안산전)을 폭발했다. 부천이 다시 상위권 싸움에 뛰어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부천 이영민 감독은 "이의형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선수다. 팀이 어려웠던 순간마다 늘 도움이 됐다. 돌아오는 2024시즌에도 팀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재계약을 환영했다.
이의형은 "내년에도 부천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4시즌에는 개인적으로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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