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민영이 '로코'를 벗은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신유담 극본, 박원국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원국 감독,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했다.
박민영은 그동안 '로코'(로맨틱 코미디)에서 주로 활약했지만,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변신을 꾀했다. 그는 "그냥 '묵묵히 잘 걸어가고 있는 배우구나'를 알아주시면 좋겠다. '크게 보이지 않았지만, 그 자리에서'"라며 "제가 일을 시작한지 20년이 되어가는데 그래도 이 자리에서 한 걸음 한 걸음 나름대로 성장하려고 노력했구나 하는 칭찬에도 저는 춤을 출 것 같다"고 말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박민영은 극중 인생 2회차를 살아가는 강지원으로 분했고, 나인우가 그를 돕는 유지혁으로 등장해 로맨틱 기류를 더할 예정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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