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하윤이 악녀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신유담 극본, 박원국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1일 오후 녹화 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박원국 감독,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기광이 참석했다.
송하윤은 역대급 악녀 정수민을 연기한다. 송하윤은 "저 개인적으로 '얼태기'가 온 시기에 정수민을 만났다"며 "최대한 생각을 비워야 살 수 있겠더라. 감정을 넣어서 연기를 하니까 내용이 너무 세서 몸살이 심하게 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과 선생님들의 도움도 받았고, 프로파일러 분들도 만났다. 이 캐릭터의 심리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캐릭터를 어떻게 이성적으로 대할 수 있을지 생각을 하면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박민영은 극중 인생 2회차를 살아가는 강지원으로 분했고, 나인우가 그를 돕는 유지혁으로 등장해 로맨틱 기류를 더할 예정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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