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사야가 남편 심형탁을 위해 일일 매니저로 변신한다.
3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96회에서는 사야가 심형탁의 매니저가 돼 운전부터 의상, 메이크업, 식사까지 살뜰히 챙기는 '내조의 여왕' 면모가 공개된다.
이날 사야는 심형탁의 매니저가 휴가여서, 혼자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는 말을 듣자 "우리 남편 지켜야 돼"라며 매니저를 자청한다. 그러면서 사야는 "호칭을 어떻게 할 거냐?"라는 심형탁의 질문에 "형탁이 형?"이라고 답해 폭소를 자아낸다. 평소 심형탁의 매니저가 '형탁이 형'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고 '심씨'에서 '형탁이 형'으로 호칭을 변경한 것.
이후 사야는 직접 운전해 심형탁을 미용실에 데려다 주고, 간식과 의상을 챙기며 심형탁의 컨디션을 끌어올린다. 사야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심형탁은 순조롭게 연말 시상식 무대에 올라, 예능부문에서 상까지 받는다. 특히 그는 "데뷔 23년 만에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며 울컥한 뒤, 아내 사야에게 모든 공을 돌려서 현장의 뜨거운 박수를 받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멘토' 한고은 역시, "사야가 복덩이네"라며 두 부부를 응원한다.
시상식을 무사히 마친 뒤, 두 사람은 생방송 현장으로 이동한다. 간신히 제시간에 도착한 심형탁은 곧장 생방송에 투입되고, 사야는 남편이 나오는 생방송을 꼼꼼히 모니터하며 팬들의 반응을 열심히 캡처한다. 나아가 사야는 "다음에는 드라마 찍을 때, 매니저를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 심형탁을 감동시킨다.
'신성의 짝꿍' 박소영과 '내조 배틀'(?)을 하는 것 같다는 반응이 쏟아진 사야의 일일 매니저 현장과 데뷔 23년 만에 첫 상을 탄 심형탁의 감동적인 수상 소감은 96회에서 만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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