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백지영이 털털한 입담을 뽐냈다.
2일 백지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공개! 명품 브랜드로 가득한 백지영 옷장?'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백지영은 구독자들에게 자신의 소장품을 나눔하기 위해 드레스룸을 털었다. 나눔할 옷을 찾던 백지영은 "나한테 사이즈가 너무 안 맞는 옷들이 한두 개씩 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버리기 싫고 너무 아까운데 절대 이 사이즈로 내가 돌아갈 수는 없다. 하임이 낳기 바로 직전에 입었던 것"이라며 XS사이즈의 핑크색 드레스를 꺼냈다. 현재도 인기 있는 제품으로 85만 원에 팔리고 있다는 말에 백지영은 순간 나눔을 망설였지만, "어차피 못 입는다"며 나눔을 결심했다.
이어 백지영은 임부복으로 입었던 드레스를 꺼냈다. 이를 본 PD는 "임부복이 필요한 분이 진짜 있을 거 같아서 더 의미 있을 거 같다"고 했고, 이에 백지영은 앞서 꺼냈던 핑크색 드레스를 대신 임부복 나눔을 결정했다. 그러면서 "다시 살 빼면 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마지막 쇼핑은 언제였는지 묻자 "3~4개월 넘은 거 같다. 난 거의 쇼핑 안 한다. 백화점에서 안 사고 똑같은 거 보고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인터넷이 훨씬 더 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난 발렛 서비스 회원 같은 거 아니다. 단 한 군데도 그런 거 없다"며 소탈한 면모를 드러냈다.
또 백지영은 딸 하임이가 태어나자마자 입었던 옷과 장난감, 구두 등을 꺼내보며 추억에 잠겼다. 그러면서 "애가 이제 7살인데 키가 133cm다. 몸무게도 33kg"이라며 웃었다.
한편 이날 보너스 영상에서 백지영은 '본인 외모로 살기 vs 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 중에 고르라는 질문에 "무슨 소리냐. 내 얼굴에 그 정도 돈이 들어갔다. 그냥 내 얼굴로 살겠다"고 자폭해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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