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놀던 언니' 브아걸 미료가 의외의 뇌섹녀 면모부터 엉뚱한 면모까지 모두 공개했다.
2일 방송된 E채널 '놀던 언니'에서는 포천에 모인 언니들의 모습이 담겼다.
포천에서 새해를 맞이한 언니들은 이번 게스트들을 블라인드로 맞이했다. '짝궁 특집'으로 꾸며져멤버들의 짝꿍이 한 명씩 출연한 가운데, 한 게스트는 "해외 유학파 출신 영재반 출신 IQ 148 똑순이다. 제가 가방끈이 좀 길다"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나르샤는 "IQ 148은 부담스럽다. 죄송한데 그냥 가주시면 안 되냐"고 걱정했다.
이지혜의 짝꿍으로 보이는 게스트는 "제가 예전에 언니 유튜브에 나간 적이 있다. 10분 정도 촬영했나? 거의 안 한 거나 똑같다. 근데 봉투 하나 주더라. 얇아서 10만 원 정도 되겠구나 했는데 200만 원이었다"고 미담을 밝혔다.
IQ 148인 나르샤의 친구는 브아걸 미료였다. 채리나는 "워낙 똑똑한 걸로 유명했다"고 했지만 멤버인 나르샤는 이를 몰랐다. 나르샤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IQ가 몇인지까지는 우리가 아무리 팀이라 해도 (모른다)"고 했고 이지혜는 이에 공감했다.
초아는 "TV에서 봤을 때만 해도 래퍼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배우 같다"고 미료의 미모에 감탄했고 채리나는 "약간 교수 느낌 나지 않냐. 강단에 설 거 같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이에 미료는 "제 콘셉트가 지적인 겨울 여자"라고 했지만 나르샤는 "아무리 그래도 비둘기색 재킷은 좀. 밝은 거 입고 나오지"라고 찐친 다운 디스를 했다. 그럼에도 미료는 "제가 최근에 퍼스널컬러 검사를 해봤는데 이런 색이 잘 맞는다더라"라고 아랑곳하지 않았다.
미료는 '앞서가는 여자'가 되기 위해 노브라를 했다고 밝혔다. 미료는 "사실 티가 안 났다. 집 앞에 나갈 때 귀찮으면 가끔 안 하는 느낌의 노브라였는데 2000년대 초반이었기 때문에 앞서갔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그게 기사화된 거냐. 아니면 혼자 알고 있는 이야기냐"고 물었고 "저만 알고 있는 이야기"라는 미료의 말에 "그렇게 따지면 저는 96년도에도 노브라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미료의 독특한 면모에 이지혜는 "미료 씨는 정신세계가 궁금한 스타일이긴 하다. 요즘 무슨 생각 하시냐"고 궁금해했다. 미료는 "감사한 질문인 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지낸다. 5년째 찾고 있는데 아직 못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유튜브로 활동 중이라는 미료는 "라이브 스트리밍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고 했고 이지혜는 "고민 상담을 하냐"고 관심을 보였다. 이에 미료는 "게임 방송한다. 고민 상담 코너를 하다가 제가 벅차서 못해주겠더라. 그래서 접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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