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의 딸 재아가 테니스 선수 은퇴 후 골프 선수로 전향한 근황이 공개됐다.
3일 이동국 아내 이수진은 "재아의 더 큰 꿈을 향해"라며 딸 재아의 근황을 전했다. 그는 "골프로 전향한지 벌써 2개월이 지나고 매년 겨울 때마다 테니스로 떠났던 태국에 골프 동계를 가게 되다니. 우리는 살다보면 상상도 못해본 일들이 일어날 때가 많이 있는 거 같아요"라고 밝혔다.
이어 "재아가 테니스를 할 때 보다 골프를 시작한 후 제마음이 한결 편안해졌어요"라며 "골프를 하기 위해 지난 10년의 시간들이 있었구나 라고 생각 될 만큼 열심히 잘 해주고 있는 재아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재아는 지난해 9월 "저는 오늘 저의 모든 것이었던 테니스와의 이별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라며 테니스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얼마 전 3번째 무릎 수술을 하게 되었고 저의 꿈을 그만 접어야 되는 상황까지 와버렸다"라며 "꿈을 포기하는 것은 실패가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되는 것일지도 모르며 그 과정에서 저의 이 아팠던 경험들은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테니스 선수로 활동했던 이재아는 2016년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10세부 여자 단식에서 우승을 거두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1년에는 ATF 제1차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 단식과 복식 모두 우승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5남매를 두고 있으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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