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최동훈 감독이 "1부 끝나고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SF 판타지 액션 영화 '외계+인'(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 2부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 역의 류준열,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가려는 이안 역의 김태리, 미래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의 문을 여는 썬더 역의 김우빈, 외계인의 비밀을 파헤치는 민개인 역의 이하늬, 요괴를 쫓는 신선 흑설 역의 염정아, 요괴를 쫓는 신선 청운 역의 조우진, 과거에 갇힌 외계인 죄수 자장 역의 김의성, 그리고 최동훈 감독이 참석했다.
최동훈 감독은 "1부 끝나고 1년 6개월 만에 인사를 드리게됐다. 1부 끝나고 난 뒤 굉장히 힘들었다. 사람들에게 많이 물어봤다. '왜 이렇게 됐을까'라고. '다 네 탓이지' '너무 파격적이었나' 이러한 반응이었다. 고민이 많았고 해답을 찾기 어려웠다. 2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었다. 여러 편집본을 만들었다. 1부는 판타지, SF 장르 성향이 강하고 2부 역시도 그런 흐름이 있지만 2부 자체는 등장인물이 엮이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감성적 부분이 많다. 감성을 바탕으로한 액션 드라마를 만들려고 했다. 누군가 만나고 헤어지는 감정이 밑바닥에 깔려있는데 1부에서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면 2부에서는 잘 드러나게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의 최동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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