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이 갑진년 새해를 맞아 병원의 사명을 실천하고 교직원 모두의 진심을 담아 병원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3일 오전 9시 병원 대강당에서 신년하례식을 거행했다.
신년하례식에는 윤동섭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우석 진료부원장, 박형천 연구부원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강남세브란스병원의 미래 발전을 다짐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병원 개원 40주년을 맞은 지난 2023년에는 뜻깊은 성과가 많았다. 세계 최정상급 기초과학연구소인 '와이즈만연구소'와 연구 협약으로 연구력 증진과 기술사업화의 초석을 마련했고, 병원 발전과 미래 의료 혁신을 위한 'THE 미래 발전후원회'가 출범했으며, 국내 의료계에서 처음으로 구축한 '유산 기부 플랫폼'을 바탕으로 우리 병원 최초 유산 기부가 이루어졌다"며 "이 모든 성과는 교직원 여러분이 합심해 흘린 노력의 땀방울 덕분"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새해를 맞아 강남세브란스병원이 당면한 과제와 해결을 위한 의지도 강조했다. 송영구 병원장은 갑진년 주요 과제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의료 패러다임 변화 ▲글로벌 연구력 강화 ▲조직문화 고도화 및 자긍심 고취 ▲새병원 건립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이웃사랑과 섬김/나눔/돌봄의 병원 사명 실천을 꼽았다.
송 병원장은 이어 "연구는 미래 성장동력이자 교육과 진료의 밑바탕이다. 이달 말에 진행할 '연구전략 비전 선포식'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공동연구소를 설립을 추진하고 원천기술 개발부터 임상시험과 기술사업화로 이어지는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연구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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