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를 만나 비혼주의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는 공효진이 출연했다.
공효진은 최근 결혼 1주년이 지났다면서 아직 신혼의 달콤함 속에 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친구들은 밤이 되면 각자 방에 들어가서 잔다고 하더라. 그래서 우리는 '자자'라고 말한 후 함께 불 끄고 들어간다고 하니까 신혼이라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공효진은 케빈오와의 포옹사진을 올린 후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운 요즘"이라는 글을 게재했던 바. 공효진은 "하루라도 더 함께하고 싶다. 남편에게 결혼 1주년 기념으로 해마다 음악을 만들어주면 어떻겠냐고 부탁했다. 연주만 있어도 되고 짧기만 해도 된다고 했는데 아직 완성을 못했다. 신혼이라 감성적으로 빠지는 게 어려운 것 같더라. 행복할 때 창작 활동이 잘 안되지 않나"라고 말했다.
앞서 공효진은 결혼 생각이 없다고 이야기했지만 갑자기 결혼한 이유를 묻자 "제가 '비혼주의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을 많이 했다. 결혼한 친구들을 보고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고 오래 싱글인 친구들도 많으니까 그런 생각을 했다. 나만 싱글로 남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외로울리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한 사람은 알아본다고 하는데 저도 그런 것 같다. 나보다 훨씬 나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날개를 정말 봤다. 진짜 날개가 있더라"라며 케빈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공효진은 2022년 10월, 10세 연하 케빈오와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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