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가수 규현이 무려 18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음을 알렸다.
12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18년만에 집 나온 조씨 집착남 규현 강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했다.
영상서 조현아는 규현에게 "안테나로 소속사를 옮기지 않았냐. 마지막까지 숙소를 썼던 둘"이라며 규현과 은혁을 언급했다.
조현아는 "제가 알기로는 계속 숙소 생활을 하셨던 걸로 안다"라고 말했고, 규현은 "숙소 생활을 거의 18년을 했다. 나오면서 안타까운 게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규현은 "기록이 깨진다는 게 안타까웠다"라고 말했고, 조현아는 "20년 채울 걸"이라고 호응했다.
규현은 "전 세계에서 제가 아이돌 중 제일 오래살았다"라며 기록이 깨진 아쉬움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쉽지 않을 거다. 이렇게 숙소에서 오래사는 친구들은 없을 거 같다"라며 자부심을 보여 또 한 번 조현아를 웃게 만들었다.
또 규현은 "이건 기네스북에 올려야 한다. 근데 처음에는 방이 없었다. 누구 침대 옆에서 그냥 이불 깔고 자고 캐리어 끌고 다녔다. 이 방에서 잤다가 저 방에 잤다가. 인원이 많았다. 근데 내가 뒤늦게 들어갔다. 그래서 자리가 없었다. 갔는데 풀방이더라. 자리 없으니까 난 거실에서도 자고 1번 방, 2번 방, 3번 방 왔다갔다 쓰다가 숙소에서 내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아픔이 있어서 숙소에 대한 애착이 더 있었나 보다"라고 이야기했다.
숙소에서 나온 지 4개월차라는 규현은 "왜 이제 나왔을까 싶다. 난 제정신이 아니다. 숙소는 17년 살 필요가 없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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