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4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에는 채리나가 랜선 여행 동반자로 등장했다.
이날 채리나는 새해 소원을 묻자 2세 이야기를 꺼냈다. 2016년 야구선수 출신 LG 트윈스 작전 코치 박용근과 결혼한 후 4년째 시험관 시술을 하고 있다고 밝혔던 그는 "(올해는) 오랜 기간 노력하고 있는 시험관 시술이 성공적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와 함께 '놀던 언니'에 출연 중인 채리나는 멤버들의 합을 묻자 "처음에는 멤버를 듣고 좀 특별하다고 생각했다. 이 조합이 괜찮을까 싶었는데 회가 거듭될수록 너무 잘 뭉쳐놨고, 잘 뽑아주셨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채리나는 과거 김신영과 프로젝트 걸그룹 활동을 할 뻔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신영은 "셀럽파이브 할 때 우리가 힙한 언니와 함께 팀을 만들어보자고 했다. '디바 파이브'를 결성하려고 물어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김신영 기획력이 좋지 않냐. 디바랑 같이 하고 싶다고 물어봤는데 내가 그 당시에는 디바랑 화해하지 않은 상태였다"며 "시원하게 화해한 상황이 아니어서 말했더니 바로 받아들이더라"며 제안을 고사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24 신상 여행지 BEST 3'를 소개했다. 이석훈은 "물건이든 장소든 신상이 붙으면 기본적으로 오픈런을 한다든가 그런 게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채리나는 "나도 신상 정말 좋아하는데 나 대신 남편이 바쁜데도 오픈런을 한 적이 있다"며 "내가 한참 시험관에 실패하고 심적으로 어려울 때였는데 혼자 샤* 제품 사진을 보다가 지나가는 말로 '예쁘다'고 했다. 근데 남편이 전국 백화점에 다 전화해서 하나 남은 걸 오픈런해서 사서 방송국에 갖고 왔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이를 들은 '큰별쌤' 최태성은 "저런 모습을 일반화하면 안 된다. 아재들도 많이 보는 방송인데 힘들어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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