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18세 이하(U-18) 유소년팀을 새롭게 이끌 지도자로 윤대성 전 전술코치를 임명했다.
제주 구단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존 이상호 제주 U-18 유소년팀 감독이 제주 프로팀 코치로 보직을 변경하면서 윤대성 전술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윤대성 신임 감독은 지난해 양평FC 감독직을 내려놓고 제주 전술코치로 합류한 바 있다. 2021년 K4리그 13위를 기록했던 양평FC를 이듬해인 2022년 2위로 급상승시킨 지도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은 윤 감독은 철저한 상대 분석과 이에 따른 맞춤형 전술을 만드는 학구파 지도자로 K리그1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또한 윤 감독은 유소년 축구 지도 및 육성에도 일가견이 있다. 현역 은퇴 후 부산 지역 중,고등학교(영남중, 동명정보공고, 장평중 등) 축구부에서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부산아이파크 U-12, 서울오산고(FC서울 U-18) 코치를 역임했다. 2016년부터는 6년 동안 서울이랜드 U-18 초대 감독직을 맡았다. 당시 윤 감독은 연령별로 커리큘럼을 나눠서 프로선수로 육성시키는 최적의 훈련과 전술을 도입하며 많은 기대주들을 프로무대에 입성시켰다.
이는 제주에서도 주목하는 부분이다. 구단의 철학과 방향성에 부합하고 미래 성공의 예열을 가할 수 있는 최적의 적임자이기 때문. 윤 감독은 "다시 유소년 지도자로 돌아와서 감회가 새롭다. 구단에서 많은 믿음과 신뢰를 주고 있다. 그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제주 U-18팀을 더 좋은 팀으로 발전시키고 싶다. 유소년 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제주 U-18팀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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