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Grow with uS, GS!'
GS스포츠 프로축구단 FC서울이 2024시즌을 함께할 유망주 5명과 프로계약을 체결했다. 서울 오산고등학교(이하 오산고) 졸업 후 프로에 직행한 최준영(19)과 배현서(19), 민지훈(19)과 오산고 졸업 후 대학무대를 경험한 허동민(20), 신평고 출신 함선우(19) 등 5명이다.
FC서울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시즌 신인 계약'을 발표했다. FC서울은 그간 산하 유스팀인 오산고를 통해 황현수와 김주성, 이태석, 백상훈, 강성진 등 팀의 주축이 되는 선수들을 배출해왔다. 또한 자유선발에서도 조영욱과 이한범, 김신진 등을 배출하는 등 차별화된 스카우트 능력을 보여줬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2024시즌을 맞아 4명의 'FC서울 키즈' 와 자유선발 자원 1명을 영입하며 구단의 지속적인 성장의 틀을 갖추게 됐다.
먼저 자유선발로 FC서울에 합류하게 된 함선우는 신평고등학교 출신으로 뛰어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공중 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고, 위치 선정과 1대1 수비 능력이 발군인 수비수이다. 투쟁심이 강하며 승부욕과 경기에 대한 열정이 높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수비수로 성장할 만한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FC서울 유스를 통해 선발된 선수로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오산고의 주전 수비수로 팀을 이끌었던 최준영이 프로 직행의 꿈을 이뤘다. 배우 강동원의 조카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아온 최준영은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과 볼을 다루는 기술이 장점으로 팀 내 전진 패스 성공 1위를 기록할 만큼 패싱 능력이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최준영과 함께 프로 직행에 성공한 배현서는 미드필더와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으로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압박과 태클이 장점인 선수다. 오산고의 주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이 뛰어나며, 각급 대표팀에도 꾸준히 선발될 만큼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미드필더 자원인 민지훈은 오산고에서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로 두각을 나타내던 선수다. 패싱 능력과 중거리 슈팅이 장점인 민지훈은 어리지만 경기를 읽고 조율하는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오산고를 졸업하고 중앙대에서 1년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해온 허동민은 중원에서의 경기 조율 능력이 탁월한 자원이다. 전진 패스와 중거리 슈팅이 장점인 허동민은 특히 2023년 U리그 왕중왕전 결승전에서 중앙대의 우승을 이끄는 결승골은 넣는 등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진가를 알렸다. 한편 계약을 마무리한 5명의 영건들은 1월 5일부터 진행될 훈련에 합류해 FC서울의 선수들과 손발을 맞출 예정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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