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장신영에게 필요한 건 위로와 응원. 그 외엔 참아주시라"
강경준의 불륜 의혹으로 대중이 큰 충격을 받은 가운데, 아내 장신영을 향한 대중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 A씨와 불륜을 저지른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에 강경준 측은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 밝혔고, 강경준을 침묵을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 8일 본지의 단독 보도를 통해 강경준과 A씨가 텔레그램으로 수차례 달달한 내용의 문자를 주고 받은 내용이 포착됐다.
본지가 단독 입수한 대화에 따르면, 강경준과 A씨는 "보고 싶어", "안고 싶네"라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또 "뭐하냐"는 A씨의 메시지에 강경준은 "자기 생각"이라며 "옆자리 비워둬라"라고까지 말했고, "난 자기랑 술 안 먹고 같이 있고 싶어. 술은 핑계고"라고 보내기도 했다.
이에 중립을 유지했던 대중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강경준은 이미 한 번의 아픔을 갖고 있던 아내 장신영의 마음을 얻은 과정, 장신영과 전 남편 사이의 첫째 아들과 가까워지는 과정을 모두 낱낱이 공개하며 '사랑꾼' 이미지로 승승장구 했기 때문.
또 강경준은 아들과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었고, 첫째 아들은 KBS2 '고려거란전쟁'에 엑스트라로 출연하며 이제 막 배우의 꿈을 키워나가던 차였다. 그러나 강경준의 의혹으로 아들의 분량은 최소화됐고,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도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현재 강경준과 관련된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다. 향후 촬영 계획은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 논의할 것"이라며 사실상 손절했다.
소속사도 "사건 해결 전까지 전속 계약 연장 논의를 중단하기로 했다"며 강경준에게 등을 돌린 가운데 강경준은 SNS 계정을 없애고 잠수를 탔다. 이에 폭주한 건 장신영의 SNS. 장신영의 SNS에는 장신영 강경준을 향한 다양한 댓글들이 폭주하고 있다.
이에 대중의 우려는 커지고 있다. 누구보다 충격 받았을 장신영을 더 흔드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다. 위로, 걱정 댓글 뿐 아니라 "강경준을 용서해라"라는 선 넘은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한 것. 이에 네티즌들은 "당신들이 뭔데 용서하라 마라 하냐. 전적으로 장신영이 판단할 문제", "이래라저래라하는 게 장신영에겐 오지랖이고 부담"이라는 일침이 쏟아졌다. 또 "지금 장신영에게 필요한 건 위로와 걱정이다. 그 외에는 참아달라"는 당부도 이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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