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현빈 손예진 부부가 소외된 아이들을 위해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결혼 전부터 꾸준히 선행으로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함께가 된 후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연말 서울 아산병원과 재단법인 주사랑공동체의 베이비박스에 총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두 배우가 후원한 기부금은 아산병원을 통해 소아청소년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쓰이게 되고, 베이비박스를 통해서는 미혼모 가정의 지원 사업과 자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기금으로 쓰여 지게 된다.
이에 대해 손예진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의 손길이 간절한 아이들에게 마음을 따듯하게 녹여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이번 활동에 대한 뜻을 전했다.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에 대해 높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온 손예진은 그동안 난치병 소아환자 후원과 저소득 장애아 장학금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부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현빈과 손예진은 2022년 세기의 결혼 후 선행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됐다. 손예진은 2020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을 통해 저소득층의 코로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이후 현빈 역시 코로나19 성금으로 2억 원을 전달했다. 결혼을 앞둔 지난해 3월에는 현빈과 함께 경북 울진&강원 삼청의 산불 피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을 위해 2억을 기부하기도 했다.
기부 뿐 아아니라 현빈과 손예진의 이웃들을 통해 미담이 뒤늦게 공개되기도 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손예진, 현빈 부부가 신혼집 자택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조용히 마친 후 현빈이 직접 고가의 한우 선물세트를 들고 이웃집들을 방문해 공사로 인한 소음에 양해를 구했다는 것.
지난 7일에는 손예진이 직접 자선 바자회를 개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손예진은 지난해 자선 바자회 소식을 알리며 "한 해를 보내면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고민을 해본 결과 제 소장품들을 모아서 자선 바자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다"며 "그동안 아까워서 누구를 주지도 팔지도 못했던 옷들을 조금이라도 의미 있는 일에 쓴다 생각하니 과감히 포기하게 된다"고 밝혔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푸른나무_? 뜨는 집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사건, 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가운데 연말, 새해를 선행으로 따뜻하게 보낸 현빈 손예진 부부에게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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