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홍김동전' 트리오 주우재, 조세호, 우영의 여행기는 어떨까? 셋의 케미에 벌써 기대가 높아진다.
9일 주우재는 자신의 채널 '오늘의 주우재'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팬들이 근황을 묻자 "(최근) '홍김동전' 마지막 녹화를 했다. 방송이 두 번 정도 남았을 텐데 마지막까지 재밌게 녹화했다. 남은 방송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고 마지막까지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김동전' 종영을) 안타까워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미 그렇게 결정이 난거라 저도 아쉽지만 끝까지 재밌게 즐기는 게 맞지 않나 싶다"라며 다시금 '홍김동전' 종영을 언급했다.
주우재는 "'홍김동전' 멤버들끼리 계획된 게 있다. 나중에 공지를 통해 알려드리겠다"라고 언질한 후 "스포를 할까 싶다. 여행 콘텐츠가 돌아온다"라며 깜짝 공개를 했다. '홍김동전' 남자 멤버 조세호, 우영과 함께 여행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것.
주우재는 "'홍김동전' 하남자 세명과 같이 간다. 조세호, 우영과 여행을 가게 됐다. 여행 콘텐츠를 위한 여행이라기보다는 남자 동생 셋이서 워낙 친하니까 '홍김동전' 마지막 촬영 후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에 제가 추진했다. 누나들과도 시간을 가질 거다.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둘을 이끌고 제 채널에서 가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촬영은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라고.
당시 방송을 함께 시청했던 팬들은 "벌써 재밌다", "진짜 많이 친하구나", "추진력 칭찬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특히 '홍김동전' 폐지로 멤버들의 케미 등을 그리워할 시청자에게 더없이 반가울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22년 7월 첫 방송한 '홍김동전'은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숙, 홍진경, 조세호, 우영, 주우재가 마니아와 화제성을 만들어냈지만 시청률의 벽을 넘지 못해 폐지가 공식화됐다. 이후 팬덤은 폐지 반대 청원과 트럭시위도 벌였지만 폐지를 막을 수 없었다.
지난 5일 KBS 측은 '홍김동전' 폐지 이유에 대해 "KBS는 이 프로그램이 열성 시청자를 넘어 더 많은 시청자에게 가닿을 수 있도록 지난 1년 6개월 동안 본방 편성 시간 조정 및 다수의 재방 편성, 스페셜 편성을 실시했고, OTT플랫폼을 포함한 멀티플랫폼적 성과를 반영해 프로그램 홍보 등 시청층 확대를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홍김동전'은 안타깝게도 폭넓은 시청층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런 이유로 KBS는 이미 2023년 4월 내부적으로 프로그램 종방을 검토한 바 있다. 이후에도 약 9개월 간 보다 폭넓은 시청층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으나 아쉽게도 종방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홍김동전'의 폐지 결정은 단순히 시청률뿐만이 아닌 수신료 분리징수 등으로 어려워진 공사의 재정 상황을 비롯한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임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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