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EPL 첼시는 부진하다. 올 시즌 10위에 그쳐있다. 8승4무8패를 기록 중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부진의 소식이 임팩트가 강하지만, 실제, 맨유는 8위, 첼시는 10위다. 첼시가 더 심각하다. 물론, 부상자가 너무 많았다. 단, 이 부분을 고려해도 첼시의 부진은 심각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첼시의 구원자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 상황에서 충격적 패배가 나왔다. 리그컵에서 2부리그 미들즈브러에게 0대1로 패했다.
아직까지도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목소리보다는 '좀 더 지켜보자'는 여론이 많긴 했다. 하지만, 이 패배로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에 대한 전망이 현지 매체들로부터 우후죽순처럼 나오고 있다.
영국 더 텔레그래프지는 11일(한국시각) '첼시가 유럽 대항전 출전권과의 격차가 커질 경우, 포체티노 감독의 입지는 심각한 위협을 받을 수 있다'고 보도했고, 풋볼 런던은 한 술 더 떠 한 베팅업체의 수치를 인용, 차기 첼시 사령탑의 확률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다.
브라이튼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가 가장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AS 로마의 세계적 명장 조제 무리뉴, 리그1 지로나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미셸 산체스, 바이엘 레버쿠젠의 사비 알론소, 브렌트포드의 토마스 프랭크 순으로 확률이 매겨져 있다. 여기에 프랑스의 전설 지네딘 지단도 차기 사령탑 후보군으로 포함돼 있다.
이 상황에서 조제 무리뉴 감독은 AS 로마와의 재계약 가능성이 농후해지면서 첼시 차기 사령탑에 관해 'AS 로마에서 미래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며 간접적 거부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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