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솔사계'에서 '나는 SOLO' 출신 옥순이들과 '짝' 출신 남자들의 '살얼음판 로맨스'가 터진다.
11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순식간에 '갑분싸' 사태를 맞은 '솔로민박'에서의 첫날 밤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나는 SOLO'와 '짝'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사상 초유의 '연애 멀티버스'를 열게 된 8인의 남녀는 다함께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화기애애한 대화의 장을 연다. 특히 한 '남자 O호'는 직접 챙겨온 바비큐 그릴에 통삼겹살을 꺼내 시즈닝을 한 뒤 고기를 굽는 세심한 매력을 발산한다. '남자 O호'의 정성 가득한 바비큐를 맛본 '옥순즈'는 격찬의 박수를 보내고 급기야 "잘 생겼다", "어미새 같다"며 '엄지 척'을 한다.
그러나 훈훈한 분위기도 잠시, 한 남녀의 설전으로 분위기는 갑자기 '겨울왕국'으로 돌변한다. 식사 중 각자가 생각하는 연애관을 털어놓다가, 한 옥순이가 "그게 무슨 뜻이에요?"라며 '남자 O호'의 발언에 급발진하는 것. 심지어 이 옥순이는 "왜 이렇게 기울어진 운동장처럼 말하냐?"면서 목소리를 높이고, 다른 남녀들은 저마다 눈치를 보며 입을 다물거나, 극심한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삽시간에 '솔로민박'에서 '숙연민박'으로 분위기가 바뀌자, 목소리를 높였던 옥순이는 "왜 참지 못했을까! 말실수했네"라며 자책한다. '솔로민박'이 '겨울왕국'이 되어버린 이유가 무엇인지, 첫날 밤 '언쟁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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