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박보영이 완벽한 알바생으로 활약, 모두의 짐을 덜어줬다.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7, 8일 차 풍경이 공개됐다.
'사장즈' 차태현, 조인성과 '직원즈' 윤경호, 박병은, 임주환은 출근하자마자 장사 준비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바삐 움직였다. 모두가 아침 식사를 마친 후 공식 1호 알바생 박보영이 등장했다.
박보영은 3년 전 '어쩌다 사장' 출연 당시 규모보다 이번 마트 규모가 훨씬 큰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김밥이 하루에 300~400줄씩 나간다는 말도 박보영에게 긴장을 줬다.
박보영이 김밥 만들기에 투입되자마자 김밥 주문은 쉴 새 없이 이어졌다. 차태현은 "경력직이 오니 든든하다"라며 박보영의 일솜씨에 만족했다. 조인성도 박보영이 곧잘 김밥을 잘 말자 "아 내가 잊고 있었어. 보영이는 손흥민이었어. 똑똑이야"라며 칭찬했다. 박보영은 이어 계산대도 맡았고 다소 어려운 과정을 익히느라 "울고 싶다"라며 혼잣말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빠른 습득력으로 잠시 후 홀로 계산하기에 성공했다.
그런가 하면 수사관이라는 한 외국인 손님은 "가족 있으신지. 여자친구 있으신지" 등의 질문을 건넸고 조인성은 "저는 솔로"라면서도 "이것도 거짓말 탐자기 해봐야 나오지"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박병은은 "보영이도 오고 우리 피로도가 상당한 것 같으니 바람 좀 쐬자"라며 함께 손님들에게 듣기만 했던 캘리포니아 해변과 몬터레이의 관광 명소 등을 즐기자고 제안했고 사장즈는 쿨하게 이를 수락했다. 멤버들은 바람을 쐬던 중 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차태현은 박보영에게 "영어 잘하면서 못한다고 했다. 다 잘하더라"라고 칭찬했고 박보영은 "저 못 한다"라며 겸손해했다.
다음날에는 골프선수 박인비가 알바생으로 등장, 조인성은 "손흥민과 김민재를 가진 구단주의 느낌"이라며 든든해했다. 박보영은 박인비에게 "미국 분들은 스몰 토크를 많이 하신다. 영어가 잘 안돼 계산을 하다가 어디까지 찍었나 이 생각이 들었다. 대충 들리긴 하지만 답답했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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